건강잡화점

  • 2023. 12. 15.

    by. 호위무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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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년운동

       

      백년운동 도서의 책소개로 서울대 의대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가 새로운 책, ‘백년운동’을 통해서 100세 인생을 건강하고 멋지게 살고 싶은 이들에게 그 방법을 의학적으로 제시한다. 건강분야 스테디셀러인 ‘ 백년허리’ , ‘백년 목’이 허리와 목디스크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대중에게 제시한 책이라면, ‘백년운동’은 관절과 척추를 보호하면서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운동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백년운동 도서의 책소개

      서울대 의대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는 그의 새로운 책, ‘백년운동’을 통해서 100세 인생을 건강하고 멋지게 살고 싶은 이들에게 그 방법을 의학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정 교수가 몇 년 전에 출간한, 건강분야의 스테디셀러인 ‘ 백년허리’ , ‘백년 목'이 허리와 목디스크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대중에게 제시한 책이라면, 이번 신간인 ‘백년운동’은 관절과 척추를 보호하면서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운동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운동이 몸에 좋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다 아는 사실이다. 운동이 얼마나 우리 몸에 좋은지는 ‘운동이라는 단 한 가지 자극으로 30조(兆) 개가 넘는 온몸의 세포가 동시에 활성화 된다는 사실’ 하나로도 충분히 잘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운동, 운동은 최고의 명약이지만, 운동의 가장 큰 적은 척추와 관절의 통증이다. 운동을 하면 아프고, 운동을 안하면 약해지는 이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할지가 관건이다.


      사람들은 척추, 관절이 아프거나, 중년 이후 노화가 시작되면, 운동의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건강에 좋은 운동을 하고 싶어도 자칫, 섣부른 운동이 몸의 회복 상태를 더 악화시키거나 부상을 동반할 수 있다는 두려움에 빠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저자는 임상 경험과 연구를 토대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튼튼한 근육과 뼈 사이에서 이리 찢기고 저리 차이는 힘 받는 연부조직(연골, 힘줄, 인대)을 잘 보호하면서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방법만 알게 되면 ‘척추, 관절을 다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운동을 해야 할 지 말아야 할지’ 혹은 ‘나이가 들면서 운동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라는 딜레마에 빠질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책에서 제시하는 연부조직을 보호하는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운동법은 척추와 관절을 잘 보호하는 운동법으로 이 책의 핵심적인 내용 중 하나이다. 첫 번째로, 자신의 척추와 관절 상태를 정확히 알고 자신의 몸에 맞는 운동을 찾는 것이며, 두 번째로, 그 몸에 맞는 운동법으로 부상없이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게 만드는 것, 그것이 백년운동이다.

       저자소개 정선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전공의 수련을 마치고 전문의를 취득하였다. 1997년 이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한신경근골격 초음파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스포츠의학 연구회, 대한임상통증학회 등에서 이사장 혹은 회장을 역임하였다. 

       

      2006년부터 10년간 미국 재활의학회에서 근골격계 초음파 관련 강의를 담당하였고 지난 8년간 미국 재활의학회의 학회지의 상임편집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스테디셀러인 백년허리, 백년목의 저자이며 관련 강의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널리 시청되고 있다.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척추와 관절 문제를 가진 수많은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척추와 관절 질환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여 줄기세포를 이용한 근골격계 재생 연구, 디스크 질환에 대한 운동과 자세 연구, 노인성 근감소증 치료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저자는 1부에서 ‘운동, 최고의 명약 그리고 딜레마’는 운동의 개론적인 내용과 장수(長壽)와 운동이 만날 때 필연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딜레마를 다루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운동 효과를 따져 보고, 건강한 몸을 만드는 운동의 양대 산맥인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을 원칙과 효과면에서 비교하였다. 100세까지 청춘으로 살기 위한 운동을 할 때 척추와 관절에 생기는 당혹스러운 문제와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최근작 : <백년 허리 2 : 치료편>,<백년 허리 1 : 진단편>,<백년운동>

       발췌문

      운동이 무릎관절에 도움이 되게 하려면 그 운동이 기능한도의 범위 안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용한도 내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해야 하는 것과 똑같다. 이근육운동을 안전하게 할 수 있다. 바로 기구에 앉아서 다리를 벌리는 다리 벌리기(힙업덕션, Hip Abduction)운동 386페이지, 추천운동 10‘ 참조 이다. 이 운동은 엉덩이근육에 강한 힘이 작용하지만 허리에는 전혀 부담이 없기 때문에 허리 디스크가 아물기 전에도 안전하게 시도할 수 있는 동작이다. 체육관에 가기 힘든 분은 고무밴드를 이용해 집에서도 할 수 있다.


      허리 통증이 있을 때 권장되는 두 번째 운동은 활배근운동이다. 가성비 2위이기도 하면서 엉덩이근육과 함께 흉요근막을 단단히 잡아 허리를 안정되게 잡아 주는 중요한 기능을하는 근육이다. 아래로 당기기 (랫풀다운, Lat Pull-down) 동작 388페이지, ‘추천운동 11‘ 참조 이 가장 안전하다. 집에서 할 때는 방문틀에 봉을 달고 고무밴드를 걸어서 같은 동작 85페이지, [그림3.]기 참조 을 하면 된다.

       

      회복초기에는 위의 두 가지 근육운동만 지속하는 것이좋다. 코어근육을 직접적으로 강화하는 운동은 자칫 아물어가던 디스크를 다시 찢어서 통증이 깊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취미생활운동으로 가벼운 구기 운동도 가능하다. 아마추어끼리 가볍게 하는 탁구나 배드민턴 정도는 허리에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 꼭 참석해야만 하는 골프 라운딩도 가능하다. 어떤 운동을 하건 과도한 동작은 삼가는 것이 좋다. 통증이심해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신의 분수(分數)를 지켜야 한다.


      스트레칭으로 척추와 관절의 통증을 잡으려는 것은 더큰 문제이다. 척추 즉, 허리와 목의 경우 불안정해지기 쉬운 관절이다. 맷돌처럼 생긴 둥근뼈(척추) 위에 디스크라는 물렁뼈를 얹어두고 그 위에 또 하나의 둥근뼈를 올려 둔 구조가목뼈에서 꼬리뼈까지 이른다. 엉덩관절처럼 강력한 인대로 이루어진 관절막이 단단히 잡아 주지도 않고, 어깨관절처럼 회전근개힘줄이 시시각각으로 길이를 늘였다 줄였다 하면서 관절의 안정성을 보장해 주지도 않는다. 힘을 잘못 쓰면 위에 있는 맷돌이 굴러 떨어지기에 안성맞춤인 구조이다. 따라서 척추 스트레칭에는 절대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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