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잡화점

  • 2024. 3. 7.

    by. 호위무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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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술을-줄이겠습니다!
      오늘부터-술을-줄이겠습니다!

       

      오늘부터 술을 줄이겠습니다!  도서의 책소개로 술은 참으로 묘약이다. 술의 힘을 빌려 마음에 담아둔 말을 꺼내기도 하고, 딱딱한 회식 자리를 활기차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술은 어느 순간 무서운 악마로 돌변해 우리의 몸과 마음을 갉아먹는다. 술이 내 인생을 지배하기 전에 오늘부터 술을 줄여보자. 이제 금주·절주로 건강을

      되찾고, 나 자신을 술로부터 자유롭게 해방시켜줄 때이다.

       

        오늘부터 술을 줄이겠습니다!  도서의 책소개

      절제하지 못하는 술은 마약만큼이나 치명적입니다. 먼저 이 점을 인정하고 자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술 때문에 위기감을 느낀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음주로 블랙아웃되어 주변에 민폐를 끼치기도 하고, 이성이 마비되어 

      폭력과 폭언을 행사한 경험이 있을 겁니다. 

       

      알코올 의존증에 걸려 술에 끌려다니는 신세가 된 것이죠. 폭음은 간질환뿐만 아니라 췌장암, 대장암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이고 알코올성 치매를 유발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술을 끊기 위해서는 술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현재 자신의 음주 습관과 술을 바라보는 관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알코올 의존증을 치료하는 주된 

      방식은 ‘금주’, 술을 끊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단번에 금주를 하기가 어렵다면 술의 양을 줄이는 절주 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예방의학에 기초하여 자신의 음주 습관을 바탕으로 절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또한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 

      검사와 점수별 대책을 담았으며, 알코올 의존증이 의심되는 위험 신호와 증상, 관련 질병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이제 금주·절주로 건강을 되찾고, 술에 빼앗긴 나 자신을 자유롭게 해방해 줄 때입니다.


      절주를 실천하면 무엇보다 내 몸이 달라집니다.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집니다. 늘어나던 체중이 줄고 

      피부가 좋아졌다는 소리를 듣게 될 것입니다. 업무 능력도 좋아지고 자신감을 회복하게 됩니다. 술에 썼던 돈이 줄어드니 기분이 더 좋아지겠지요. 

       

      무엇보다 술에 강하게 의존하는 원인은 건강하지 못한 마음 상태와 사고방식에 있습니다. 술은 생활 습관, 스트레스, 인간관계, 가치관 등 ‘인생’ 자체와 깊숙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절주는 이제껏 술의 힘으로 회피해온 

      자신의 문제를 직시하는 일입니다. ‘술과 함께였던 오랜 생활 습관’을 점검하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일이기도 합니다.

       

      실패해도 상관없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절주와 금주의 이익을 확실하게 자각하고 목표를 세워 다시 도전합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절주 금주에 도전하는 독자를 응원하고 실패에 굴하지 않도록 의학적 조언과 방법을 아끼지 않고 제공합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금주·절주 비법을 하나씩 실천한다면, 술 없는

      인생이야말로 얼마나 가치 있는 삶인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저자소개 구라모치 조 

      정신과 전문의. 사쿠라노키 클리닉 아키하바라 원장. 도쿄의과치과대학 의학부 정신신경과, 도쿄도립 히로오병원 신경과, 도쿄도 교직원 상조회 산라쿠병원 정신과, 의료법인사단 하쿠스이카이 하쓰이시병원을 거친 의존증 전문 의사다.

       

      후생노동성 정신보건 지정의, 일본정신신경학회 정신과 전문의·지도의, 일본의사회 인정 산업의, 도쿄의과치과대학 강사로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병원에서 진찰하는 알코올 의존증 절주외래·단주외래》가 있다.

       

       발췌문

      지금까지 알코올 의존증을 치료하는 주된 방식은 ‘금주’, 즉 술을 끊는 것이었습니다. 금주는 글자 그대로 술을 끊고, 술을 한 방울도 마시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술은 강력한 유해 물질이므로 가장 좋은 방법은 단연 금주겠지요.

       

      다만, 알코올은 문화에 뿌리 깊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술과 완전히 거리를 두기란 불가능에 가까울지도 모릅니다.

       

      또 알코올 의존이라 해도 다 같은 건 아닙니다. 사람마다 알코올 의존증 예비군, 알코올 의존증 전 단계, 초기 알코올 의존증 등 진행 단계가 다릅니다. 모든 사람에게 금주를 권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절주’를 제안합니다. 절주는 최근 알코올 문제 치료 분야에서 주목하는 방식입니다.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 금주는 엄청난 결단이 필요합니다. 어제까지 마시던 술을 한 번에 끊어야 한다면 망설여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절주는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기 때문에 금주보다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처음 일주일 동안은 음주량을 줄이지 못해도 다음 주부터 다시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수월한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를 보면서 조금씩 목표를 높여 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저 모든 게 술 탓일까요? 자신에게 술이라는 악마가 파고들기 쉬운 성향 또는 특징이 있어서 표적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성격, 인간관계를 맺는 방식, 인생관이나 가치관, 감정 변화, 삶의 목표 등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을 되돌아봅니다.

       

      술을 마시는 행위는 자신의 삶과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술이라는 적을 파악하는 동시에 자신의 내면을 찬찬히 살펴봐야 합니다.

       

      절주·금주는 이제껏 술의 힘으로 회피해 온 자신의 문제를 직시하는 일입니다. ‘술과 함께였던 오랜 생활 습관’

      을 점검하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일이기도 합니다. 술을 포기하기가 때로 힘들겠지만, 그 일련의 작업이 ‘인간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해 나가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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