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잡화점

  • 2024. 2. 4.

    by. 호위무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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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십부터는-노후-걱정-없이-살아야-한다
      오십부터는-노후-걱정-없이-살아야-한다

       

      오십부터는 노후 걱정 없이 살아야 한다 도서의 책소개로“100살까지 산다는데 노후 자금은 얼마나 있어야 합니까? 10억 있어야 합니까? 7억 있어야 합니까?” 노후설계를 주제로 강의를 하러 갈 때마다 저자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다. 

       

      세계 최장수국, 퇴직 연령 50세, 은퇴 후 12만 시간의 시대를 맞이한 퇴직 예정자들의 절실함이 묻어 있는 질문이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 명실상부 최고의 노후설계 전문가인 강창희 대표는 이 질문에 이렇게 답한다. 

       

      “과거에는 자식이 부모보다 잘될 확률이 높았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다. 젊을 때부터 생애주기에 맞는 노후설계를 시작하지 않으면 노후파산이 당신의 일이 될 수도 있다.” 

       

        오십부터는 노후 걱정 없이 살아야 한다 도서의 책소개

      과거만 해도 자식이 부모의 노후를 책임질 수 있었다. 기대 수명이 적었기 때문이다. 요즘은 소위 ‘운이 나쁘면’ 100세까지 사는 시대가 되었다. 문제는 유례없는 초고령화 속도를 쫓아가기에 국가적 차원의 준비와 국민의 인식이 한참 부족하다는 것이다.

       

      홀로 사는 노인은 점점 늘어가고, 노후 빈곤은 이웃 국가인 일본만의 일이 아니며,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에게서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하는 ‘캥거루’ 자녀 리스크 등 인생 후반을 좌우하는 리스크가 산재해 있다.

       

      저자는 이러한 시대에 풍요로운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마인드부터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가장 확실한 노후 대비는 평생현역임을 강조하며, 퇴직 후 12만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창직의 사례를 들어 알려준다.

       

      또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금융자산은 어떻게 운용해야 하는지 생애주기별 포트폴리오 짜는 방법을 알려주며, 마지막으로 재테크보다 더 중요한 3층연금 쌓는 방법과 노후대비 상품으로 활용 가능한 퇴직연금, TDF, ISA 등의 활용 방법을 알려준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노후를 책임질 사람은 바로 나뿐이다’라는 인식의 전환일 것이다. 더 이상 자식이 노후의 보험인 시대는 지났다.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는 당신 손에 달려 있다.

       

       저자소개 강창희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시샤대학 상학 연구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서강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1973년 한국거래소에 입사해 대우증권 도쿄 사무소장과 상무·리서치센터장, 현대투신운용 사장, 굿모닝투신운용 사장, 미래에셋 부회장 겸 은퇴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이후 트러스톤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 연금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48년 동안 금융투자 업계에 몸담고, 20년 동안 노후설계 교육 활동을 해온 국내 제일의 노후설계 전문가인 저자는 퇴직을 앞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이들에게도 생애주기에 맞는 노후설계를 일찍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초고령화 사회, 저금리?저성장 시대, 셀프부양의 시대에는 우리 부모 세대와는 다른 후반 인생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수많은 강의와 연구 활동을 통해 어떻게 하면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는지,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는지 자산관리 방법을 설파했으며, 그 내용을 이 책에서 친절히 소개한다.

      출간한 책으로는 『당신의 노후는 당신의 부모와 다르다』, 『나는 퇴직이 두렵지 않다』가 있다. 

       

       발췌문

      지금 우리나라는 2020년 말 현재 인구가 5,200만 명이고 가구 수가 2,096만입니다. 그중 젊은 사람이 혼자 사는 가구, 독거노인 가구를 합쳐서 1인 가구 비율이 벌써 32%에 달합니다. 가구원 수로 분류했을 때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그런데 유럽으로 가면 이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 스웨덴은 전국 평균이 57%이고, 수도 스톡홀름으로 한정하면 60%가 넘는다고 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이 그냥 혼자 사는 겁니다. 

       

      그러면 스웨덴은 우리보다도 우울하고 불행한 나라일까요? 아닙니다. 스웨덴은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행복한 나라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우선, 연금이 발달해서 혼자 살더라도 먹고살 걱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 혼자 살더라도 외롭지 않도록 지역사회, 새로운 유연사회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미리미리 준비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도 점점 홀로 사는 삶이 보편화되고 있는 만큼, 나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심각하게 생각해보고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인구학자 조영태 교수의 예측에 따르면, 2035년에는 우리나라 여성 3명 중 1명이 65세 이상 할머니가 됩니다. 할머니 대국이 되는 거예요. 2040년이 되면 인구 4명 중 1명이 75세 이상 초고령자가 됩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물론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일본, 미국, 유럽도 다 인구 고령화를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고령화 속도가 너무나 빠릅니다. 속도라는 면에서 보면, 프랑스에서 155년 동안에 진행된 일이 일본에서는 35년 동안에 진행됐습니다. 4배 이상의 속도입니다.

       

      그래서 일본 사람들이 적응을 하지 못하고 지난 20년 넘게 저 고생을 해온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일본도 저리 가라입니다. 고령화 사회에서 초고령 사회로 넘어가는 데 25년밖에 안 걸릴 거라고 합니다. 프랑스 같은 나라는 155년에 걸쳐 고령화가 진행됐으니 서서히 적응해갈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25년 동안 총알같이 적응해야만 합니다. 과거에 상식으로 여겼던 것, 일테면 주택에 관한 생각, 자녀의 결혼에 관한 생각, 자신의 노후에 관한 생각을 빨리빨리 180도 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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