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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2. 14.

    by. 호위무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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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차트-한약치료
      플로차트-한약치료

       

      플로차트 한약치료 도서의 책소개로 실제 임상에서 한약을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입문서다. 한의학 이론이나 용어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플로차트식으로 한약을 사용하길 권유하고 있다.

      일본은 약 140여종의 한약처방에 보험 적용을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56종에만 적용되는 상황을 고려해, 최대한 보험 적용 하에서 쉽게 이 플로차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 보험 적용 현황을 반영하는 한편, 56종의 

      한약 조합을 통해 비슷한 처방을 만드는 법도 제시했다.

       

        플로차트 한약치료 도서의 책소개

      이 책은 일단 실제 임상에서 정말로 한약을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입문서다. 그래서 한의학 이론도 한의학

      용어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저자는 플로차트식으로 한약을 사용하길 권유하면서 하나의 전제조건을 달았다. 

       

      ‘의료보험’이 되는 약이라는 것이다. 의료보험이 되니 비용 부담이 크지도 않으니, 서양의학 치료로 난관에 부딪힌 상황을 한약으로 한번쯤 타계해 보자는 식의 사고방식이다. 하지만 일본과 우리나라는 한약 의료보험 적용 범위에 큰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는 56종의 한약처방에만 보험 적용이 되고 있지만, 일본은 약 140여종의 한약처방에 보험 적용을 하고 있다. 최대한 보험 적용 하에서 쉽게 이 플로차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 보험 적용 현황을 조금 덧입혔다. 

       

      국내에 딱 맞는 보험 적용 처방이 없다면, 56종의 한약 조합을 통해 비슷한 처방을 만드는 법도 제시했다. 진료를 하는 한의사들에게는 하나의 팁이, 한의진료를 받을지 고민하는 일반인들에겐 ‘어떤 약이 보험이 되는지’에 대한 유익한 정보가 되리라 확신한다.

       저자소개 니미 마사노리 (新見正則)


      1985년 게이오기주쿠대학 의학부 졸업
      1993~98년 영국 옥스포트대학 의학부 박사과정 유학
      1998년~ 이식면역학으로 Doctor of Philosophy(DPhil) 취득
      2002년 테이쿄대학 의학부로 이동
      2013년 이그노벨 의학상
      2020년 니미 마사노리 의원 개설

       

      전문 소화기외과, 혈관외과, 이식면역학, 일본동양의학회 지도의/전문의, 노동위생컨설턴트, 일본스포츠협회 공인 스포츠닥터, 세컨드오피니언 개척자로서 TV 출연 다수, 한방의학은 마츠다 구니오 선생에게서 사사.
      취미 트라이애슬론, 중국어, 애견 비숑플리제.


      최근작 : <플로차트 정형외과 한약>,<플로차트 정신질환의 한방치료>,<플로차트 한약치료 2> 

       

       발췌문


      한약은 약재의 합산을 통해 작용을 확대하고, 부작용은 줄였으며, 새로운 작용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갈근탕의 주요 성분은 이미 밝혀져 있습니다. 그리고 구조식도 밝혀져 있습니다.

       

      곧, 한약은 약재의 합산과 밸런스입니다. 이것이 한약을 이해하는데 있어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그런 점을 확실히 하기 위해 마우스 심장이식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시령탕이 거부반응 억제에 유효하였지만, 시령탕을 구성하는 12가지 약재가 모두 들어 있지 않은 시령탕은 원래 시령탕 같은 효과를 보이지 못했습니다.

       

      한약은 합산과 밸런스의 결정체입니다. 식후에 복용하면 식사 성분에 가까운 약재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밸런스가 무너지게 됩니다. 기본은 식간 또는 식전 복용입니다. 하지만 식전 복용을 너무 강조하다 보면, 복용하지 못하는 일도 생기게 됩니다. 식후라도 좋다고 말해주세요. 복용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것이겠죠? 식후에 복용해도 보통은 효과가 납니다. 식전 복용 시 메슥거린다면 식후에 복용하도록 지도합시다.

       

      발열이 시작되면, 주저 말고 마황탕을 처방합니다. 꼭 독감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일단 그 가능성을 보고 처방하는 겁니다. 다른 병원에서 타미플루나 리렌자 등 항바이러스제를 추천 받았다면, 물론 동시에 사용해도 됩니다. 마황탕은 튼실한 타입용 급성 발열성 질환 처방이지만, 독감은 허약한 사람에서도 고열을 발생시키며, 관절통을 만듭니다. 그때는 평소 위장장애가 있어 복용할 수 없었던 마황탕도 하루 정도는 복용할 수 있게 됩니다.

       

      치질은 악성종양이 아니므로 꼭 급하게 수술할 필요는 없지만, 한약치료로도 좋아지지 않을 때는 수술을 하도록 지도합시다. 수술하기로 결정했다면 빨리 하는 편이 깔끔합니다. 한약으로 좋아졌다면 그건 그대로 또 좋은 것이겠죠. 제 치질은 대시호탕과 계지복령환으로 좋아졌습니다.

       

      한약은 일상생활관리(양생)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밥을 제대 챙겨먹고 배변하며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건강한 아이들은 아침 조회에서 보통 쓰러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젊은 여성의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당연히 몸에 좋을 리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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