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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728x90약 없이 혈당 잡는 법 도서의 책소개로 혈당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당뇨에 걸린 사람부터 다이어트 위해 알려는 사람까지 광범위하게 많다. 건강 관련 방송을 보아도 혈당 조절 이야기는 빼놓지 않는다. 우리는 왜 이토록 혈당에 관심이 많을까? 디저트의 발달로 당이 들어간 음식이 넘쳐나고, 운동이 부족한 시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엄격한 식단으로 혈당을 제한하고, 엄청난 운동을 요구하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당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게 반가운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당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당을 조절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약 없이 혈당 잡는 법 도서의 책소개
혈당을 저절로 내리는 체질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첫 번째 요소는 ‘근육’이다. 운동을 하면 근육 속에 존재하는 당을 흡수하는 경로가 활성화된다. 운동을 하면 당을 착실히 근육 내로 흡수해 에너지 생산 공장이 늘어나기 때문에, 운동을 할수록 몸이 에너지로 충만해진다. 따라서 인체에서 혈당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근육을 강화하면 혈당치는 저절로 내려간다.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아주 쉽고도 단순한 혈당 메커니즘이다.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힘이 들어가는 운동이 필요하다. 작은 근육보다 큰 근육을 단련해야 혈당을 낮추는 데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단백질’이다. 사람들은 흔히 건강한 식단이라고 하면 육식보다 채식을 떠올린다. 고기를 먹으라고 추천하면 어떤 사람은 “고기에는 지방이 많아서 몸에 나쁘지 않나요?”라고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최근 일본의 연구에 따르면, 100세 이상 건강하게 장수하는 노인들은 남녀 모두 평균적보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며, 그중 동물성 단백질 비중이 높았다고 한다. 근육 증량과 단백질 섭취로 혈당에 무적인 몸을 만들 수 있다면, 지금 당장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당뇨병’ 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한다.
“당뇨병은 평생 약을 먹어야 하잖아요.”
“엄격하게 식단을 조절해야 하는 병이요.”
“자가 주사를 평생 맞아야 해요.”
그래서인지 당뇨병이나 당뇨병 예비군 진단을 받은 사람들은 불안감에 휩싸여 두려워한다. 《약 없이 혈당 잡는 법》은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약에 의존하지 않고, 공복을 참지 않고,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고도 혈당을 낮추는 방법을 담았다.
우리 몸은 원래 혈당을 빠르게 낮추는 메커니즘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 메커니즘만 깨워도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다저자는 오랫동안 약사와 제약회사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우리 몸에 내재된 자연치유력을 발견했다. 그 뒤로 약에 의존하지 않고 식사, 운동, 동양 의학 등 다방면으로 증상에 접근하는 ‘홀리스틱’이라는 이념을 1995년 일본에 처음으로 제시했으며, 현재도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주로 ‘혈당’과 ‘혈압’을 낮추는 법을 썼으며, 누적 판매 250만 부의 베스트셀러 저자로서 그 효과와 명성을 증명했다.
저자소개 가토 마사토시 (加藤雅俊)
약사, 체내환경사, 약학 연구자.
미츠 엔터프라이즈 주식회사 사장, 일본 홀리스틱 테라피 협회 회장, 일본 홀리스틱 테라피스트 아카데미 교장이다. 대학에서 약학을 전공한 뒤 제약 연구소에서 혈액 관련 연구에 종사했다. 생산 간부로 승진한 뒤 일본 전국의 병원을 찾아다니며 의료 현장의 문제점을 깨달았다. 우리 몸속에 내재된 자연치유력을 되살려 젊고 건강하게 사는 법을 연구한 끝에 1995년, 예방 의료와 후진 양성을 위한 일본 홀리스틱 테라피스트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약에 의존하지 않고 식사, 운동, 동양 의학 등 다방면으로 증상에 접근하는 ‘홀리스틱’이라는 이념을 일본에서 최초로 제시했으며, 현재도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인간 전체를 포괄적으로 바라보는 그의 독자적인 의료법은 다양한 방송과 잡지에 소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현재 건강 세미나, 스트레칭 교실, 강연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유명 모델과 배우 및 프로 야구팀 선수들의 맞춤 케어를 담당하고 있다.
저서로는 《림프 스트레칭》, 《1일 1분 체조로 혈압은 내려간다》 등 다수가 있으며 누적 판매 250만 부를 돌파했다.최근작 : <약 없이 혈당 잡는 법>,<하루 5분, 약을 쓰지 않고 혈압을 낮추는 방법>,<1일 1분 체조로 혈압은 내려간다>
발췌문
혈당이 너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우리 몸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가장 먼저 몸속 혈관이 망가집니다. 가는 혈관이 밀집된 부위부터 말이지요. 그 부위는 바로 눈, 신장, 팔다리로 번집니다. 당뇨병의 3대 합병증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치매도 당뇨병의 합병증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들이 많은데 일본에서는 ‘쿠야마초 연구(일본을 대표하는 대규모 역학 연구)’가 가장 유명합니다. 치매는 크게 두 가지로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 치매’로 분류됩니다. 쿠야마초 연구에 따르면 당뇨인은 비당뇨인에 비해 혈관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1.8배,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걸릴 위험이 2.1배 높습니다.
혈당을 낮추기 위해 식이 제한을 해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혈당이 높으면 당질 섭취를 중단해야 하나요?”라고 묻는 분이 많은데 그럴 때마다 저는 “당질은 얼마든지 섭취해도 괜찮습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저를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하소연합니다.
“먹는 양은 젊을 때보다 줄었는데 혈당치는 더 올라갔어요.”
왜 나이를 먹으면 혈당치가 쉽게 올라갈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혈액 속의 포도당인 ‘혈당’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체질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앞서 설명했듯 운동을 하면 근육 속에 존재하는 당을 흡수하는 경로가 활성화됩니다. 에너지 생산 공장인 미토콘드리아 수가 늘어나는 효과는 덤이지요. 따라서 ‘운동을 하면 피곤해진다’라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운동을 하면 당을 착실히 근육 내로 흡수해 에너지 생산 공장이 늘어나니까요. 결론적으로 ‘운동을 할수록 몸이 에너지로 충만해진다’가 맞습니다.반응형'health-shop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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