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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3. 20.

    by. 호위무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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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로는-간절함조차-아플-때가-있었다
      때로는-간절함조차-아플-때가-있었다

       

      때로는 간절함조차 아플 때가 있었다  도서의 책소개로 jtbc 뉴스룸 주말 단독 앵커, 유퀴즈 화제의 인물, 고나리자 진행자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아나운서 강지영의 첫 번째 에세이가 출간됐다. 아나운서가 되기까지의 지난했던 과정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의 그녀를 잡아준 단단한 생각들을

      솔직한 문장으로 풀어냈다.

       

      때로는 간절함조차 아플 때가 있었다  도서의 책소개

      최근 예능부터 뉴스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자신감 있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는 강지영 아나운서에게도

      오랜 담금질의 시간이 있었다. 안정된 회계사의 길을 뒤로하고 우연히 참가한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사에 입사했지만, 현실은 기대와 달랐다.

      경험이 없어서, 기본기가 약해서 “아나운서만은 안 된다” “뉴스는 못할 거다”라는 평가가 이어졌고, 어떤 프로그램에서도 선택받지 못해 홀로 아나운서실을 지킨 날도 많았다. 그러나 내 인생을 책임져야 하는 것은 결국

      ‘나’뿐이라는 생각으로, 작은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며 입사 12년 만에 꿈에 그리던 뉴스 앵커가 되었다.

      《때로는 간절함조차 아플 때가 있었다》는 14년 차 아나운서 강지영의 실패와 시행착오에 관한 기록이다. 동시에 기회와 성장의 기록이기도 하다. 저자는 누구든 자기 자신을 믿고, 조금씩 나아간다면 원하는 미래에 다가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지금 힘든 순간을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 그의 시간으로 증명한, 단단한 용기와 위로를 전한다.

       

       저자소개 강지영

      예능부터 뉴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JTBC 간판 아나운서. 대구에서 태어나 중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가, 인디애나 대학교 경영 대학(Kelley School of Business) 재학 중 미국공인회계사(USCPA) 시험에 합격했다.

       

      우연히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MBC 〈신입사원〉에 참가했고, 이 방송을 통해 2011년 당시 개국한 방송사의 면접 기회가 주어지면서 JTBC 특채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안정적으로 회계사가 되는 길을 뒤로하고

      방송사에 입사했지만, 현실은 기대와 달랐다.

       

      경험이 없어서, 기본기가 약해서 “아나운서가 될 수 없을 거다” “뉴스는 못할 거다”라는 평가가 이어졌고, 프로그램에서 선택받지 못해 홀로 텅 빈 아나운서실을 지킨 날도 많았다.

       

      그러나 예능, 교양, 시사 프로그램부터 현장 취재, 스포츠 중계, 인터뷰, SNS 라이브까지 어떤 일이든 주어지는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무엇이든 하다 보면 기회가 생기고, 간절한 마음도 전달될 거라 믿었기 때문이다.

      결국 입사 12년 만에 꿈에 그리던 주말 〈뉴스룸〉 단독 앵커가 됐다.

       

      이 책은 14년 차 아나운서 강지영의 실패와 시행착오에 관한 기록이다. 동시에 기회와 성장의 기록이기도 하다. 저자는 오랜 시간을 통해 간절함이 가르쳐준 용기, 버팀의 미학을 배웠다고 말하면서, 누구든 자신을 믿고

      조금씩 나아간다면 원하는 미래에 다가갈 수 있다고 전한다. 지금 힘든 순간을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 단단한 위로와 용기가 될 것이다.

       

       발췌문

      힘든 시간이 영원할 것만 같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그건 사실이 아니라 단지 내가 그렇게 느끼는 것뿐이라는 걸. 비록 저지른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실패나 상처처럼 느껴지고, 다시는 벗어날 수 없는 것 같아도 지나고 나면 별것 아닌 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결코 한 사건이 나의 인생 전체를 정의할 수 없다.

       

      좋은 일도, 힘든 일도 결국 지나간다는 걸 의식적으로 떠올리다 보면 어떠한 상황도 좀 더 의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일으켜 세워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스스로 일어나는 법을 배웠다. 선배들이 없었기에 오히려 나 같은 신입 아나운서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졌을 수도 있다.

       

      창피당하기 싫어서, 쓸데없는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아서, 이미 실패한 일에는 굳이 도전해보고 싶지 않아서

      많은 사람이 갖가지 이유로 직접 도전하는 것을 미루고, 준비를 준비한다. 완벽히 준비할 수 있을 때까지 말이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때 시작한다.

       

      실수하면 어떤가. 실수하면 만회하는 법까지 배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 아닌가. 실수하고, 또 실수해도 결국 이뤄내면 앞선 실수들은 그저 실수로만 남지 않는다. 성공을 위한 ‘과정’이 될 뿐이다.

       

      나에 대한 평가도 내가 한 ‘일’에 대한 평가이지, 나라는 ‘사람’ 전반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됐다. 그렇게 생각하니 남들의 말을 좀 더 여유 있고 의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돌아보면 어려운 길이 가장 쉬운 길이었고, 돌아가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었다.

       

      욕망은 그 자체로 문제되지 않는다. 욕망은 욕심과 다르다.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으면서 욕망하는 것은 욕심이다. 노력하지 않으면서 더 많은 것을 원하고, 더 나은 내가 되기를 바라는 건 욕심이다. 그런 욕심은 결국 삶을 불행하게 만든다. 그러면 우리의 선택지는 간단하다. 욕망을 버리거나, 욕망에 맞춰 노력하고 발전해 나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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